• NEWS
  • 편성표
  • 온에어
  • 오프라인매장

정성규 원장 사임, 김근기 신임 원장 취임

  • [SMU새마을뉴스]
  • 입력 2023-07-28 11:55
  • |
  • 수정 2023-07-29 17:11
글자크기


새마을대학은 지난
21일 사임서를 제출한 정성규 원장의 사임서를 접수하고 27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어 사임서를 수리하였다. 그리고 후임 원장에 김근기 씨, 부학장으로 김재일 씨를 선임했다. 또한 학장에는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추천되었다.

 이취임식은 20233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정성규 이임 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대학을 설립하고 11년 동안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정기종 학장께 감사드리고, 학사 운영에 봉사로 참여했던 교학처 임직원과 여러 활동가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참여해주신 원우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퇴임 인사를 했다.

새 원장으로 선임된 김근기 원장은 취임 인사에서 3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용인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모아 새마을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대학은 2012331일 용인시새마을회,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용인지역 새마을금고 두 곳과 산학협력 MOU 협약으로 탄생하였고, 지난 11년 동안 용인의 지도자 900여 명을 배출하면서 용인 지역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메카로 발전하였고, 수료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여 용인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하, 정성규 전 원장의 이임사 소감을 전문 게재한다.

<새마을대학 원장 이취임식에 즈음하여>

제가 오랫동안 맡아왔던 새마을대학 원장직을 사임하고, 김근기 원장을 비롯해 33명의 임원들이 새롭게 출범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용인을 알려거든 눈을 들어 새마을대학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마을대학은 용인의 사회적 자산되었습니다.

새마을대학은 지난 11년 동안 용인의 지도자 900여 명을 배출한 소통과 교류의 메카로 자리 잡으며 용인의 큰 자산이 되었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저는 2011년 서용인새마을금고를 설립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회원복지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당시 용인시새마을회 정기종 회장과 함께 새마을대학이 출범하였습니다.

새마을대학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진취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용인 인근 지역사회의 시민과 소통하고 발전적인 교류가 목적입니다.

그리하여, 난개발과 함께 심각해진 지역 간 갈등과 사람과 사람 간의 갈등을 해소하였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사랑과 지혜와 열정으로 이 대학을 이끌어주신 정기종 학장님, 그리고 용인의 오피니언 리더로써 사회공헌에 수고하신 모든 원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마을대학 원우들은 현재에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용인 발전과 나아가 성남, 수원, 화성 및 오산 등 인근 도시의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뒤에서 늘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만원
  • 3만원
  • 5만원

김양배 기자 rexcto@naver.com

<저작권자 © SMU새마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양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