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새마을대학이 지난 6월 3일 단국대학교 서관 B104호에서 제12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은 이상일 시장, 이탄희 국회의원, 서정숙 국회의원, 김계주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그리고 백군기 전 시장이 참석하였고 20여명의 용인특례시 산하 단체장이 축하 내빈으로 함께 참석하였다.

김근기 신임 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그동안 용인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내면적 지식을 쌓고 원우 동기 상호 간에 이해와 협력으로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왔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간헐적으로 실시된 교육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하여 강의를 정상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기대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마을대학이 명실상부한 용인특례시의 인문학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10:00~11:30이며 23강을 23명의 교수 또는 강사가 자신의 전공 분야 또는 전문 분야를 분담하여 교육하고 있다. 함편 원우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리프팅 체험과 졸업여행으로 동남아 여행도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수료생이 900여 명에 이른다.

한편, 졸업생 중 한 원우는 “새마을대학을 통해서 세상 보는 눈을 키웠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 너무 좋아 이번에 다시 수강하게 되었다. 수강을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 사회는 김종필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