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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의 사랑이야기

조회수 83 회

용인 추모공원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213 회 | 2023.03.18
치앙마이 정글 트레킹 하이라이트
이금로
조회수 269 회 | 2023.03.11
천국의 화원, 치앙마이를 가다
이금로
조회수 212 회 | 2023.03.11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실화_조서환(펌)
이금로
조회수 170 회 | 2023.02.16
병자호란 광교산 전승기념 세미나
이금로
조회수 266 회 | 2023.01.29
2022 경기수필 문학상 시상식
이금로
조회수 121 회 | 2022.12.10
단풍이 곱게 물들면 봄꽃보다 아름답다
이금로
조회수 92 회 | 2022.11.30
서수원 산책
이금로
조회수 115 회 | 2022.11.23
제11회 한국물향기문학상 시상식
이금로
조회수 205 회 | 2022.11.19
경기수필 낭독회(2차)
이금로
조회수 192 회 | 2022.11.18
산책길에 만난 벗들
이금로
조회수 64 회 | 2022.11.14
제1회 이창식문학상 수상 수필 낭송
이금로
조회수 81 회 | 2022.11.13
제1회 이창식문학상 수상 수필 낭송 2
이금로
조회수 100 회 | 2022.11.13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이금로
조회수 219 회 | 2022.11.05
수지문학회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이금로
조회수 224 회 | 2022.10.29
계룡 청양 나들이
이금로
조회수 69 회 | 2022.10.24
윤회전생론
이금로
조회수 117 회 | 2022.10.20
영주 선비골 나들이
이금로
조회수 150 회 | 2022.10.02
한여름-사설시조 낭송
이금로
조회수 1,316 회 | 2022.09.07
산이 좋아-옥창열 작사 송택동 작곡 강찬규 김한빈 노래
이금로
조회수 132 회 | 2022.09.07
닻꽃이 된 그대에게-옥창열 작사 송택동 작곡 김한빈 노래
이금로
조회수 126 회 | 2022.09.07
나주/목포 탐방
이금로
조회수 133 회 | 2022.08.30
지구별이 위험하다!!!
이금로
조회수 108 회 | 2022.08.08
승봉도 산책
이금로
조회수 244 회 | 2022.08.07
김창현 대표 수필선
이금로
조회수 195 회 | 2022.08.03
김창현 대표 시선
이금로
조회수 308 회 | 2022.08.03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이금로
조회수 104 회 | 2022.07.31
침술을 배워볼까
이금로
조회수 450 회 | 2022.07.29
도토리 키 재기
이금로
조회수 54 회 | 2022.07.28
물오르는 버들개지를 만지면서
이금로
조회수 64 회 | 2022.07.27
원주 치악산에서
이금로
조회수 138 회 | 2022.07.25
제주 기행
이금로
조회수 356 회 | 2022.07.24
이사지왕의 정체
이금로
조회수 135 회 | 2022.07.23
벅찬 생명의 약동, 미루나무
이금로
조회수 113 회 | 2022.07.22
폭탄주 돌리는 사회
이금로
조회수 60 회 | 2022.07.18
광교산 김준룡 장군 전적지 순례
이금로
조회수 285 회 | 2022.07.17
노름에 빠지면 손가락을 잘라도
이금로
조회수 168 회 | 2022.07.14
성 풍속 순례 2
이금로
조회수 754 회 | 2022.07.11
성 풍속 순례
이금로
조회수 475 회 | 2022.07.10
승패론
이금로
조회수 48 회 | 2022.07.06
팝의 제왕을 추억하며
이금로
조회수 70 회 | 2022.07.05
적도의 비경, 코타키나발루
이금로
조회수 212 회 | 2022.07.03
친일과 반일 사이에서
이금로
조회수 43 회 | 2022.06.27
어느 학자의 식민사학 타령을 보고
이금로
조회수 127 회 | 2022.06.24
한국이 제일 먼저 없어질 나라?
이금로
조회수 90 회 | 2022.06.22
금욕하면 불로초가 필요 없나?
이금로
조회수 64 회 | 2022.06.22
일본이 망한다고?
이금로
조회수 1,437 회 | 2022.06.20
청와대 탐방
이금로
조회수 182 회 | 2022.06.19
불로장생의 꿈
이금로
조회수 70 회 | 2022.06.17
젊어서 몸을 혹사하면
이금로
조회수 95 회 | 2022.06.16
꽃을 마주 보며
이금로
조회수 84 회 | 2022.06.15
애니멀 섹스
이금로
조회수 828 회 | 2022.05.31
꽃 시 꽃 산행
이금로
조회수 67 회 | 2022.05.21
고향마을 이야기
이금로
조회수 98 회 | 2022.05.19
서울 석촌동 유적 산책
이금로
조회수 79 회 | 2022.05.15
헌인릉 탐방
이금로
조회수 136 회 | 2022.05.08
운명론
이금로
조회수 79 회 | 2022.05.05
인생의 꽃은 혹한을 거친 후에 핀다
이금로
조회수 104 회 | 2022.04.21
인생 뭐 별거 있겠는가
이금로
조회수 102 회 | 2022.04.13
근친혼 소고
이금로
조회수 144 회 | 2022.04.11
결혼 풍습 소고
이금로
조회수 86 회 | 2022.04.10
보신탕 문화론
이금로
조회수 141 회 | 2022.04.08
대마도 역사기행
이금로
조회수 219 회 | 2022.04.06
대마도는 우리 땅인가?
이금로
조회수 365 회 | 2022.04.04
벚꽃길 따라
이금로
조회수 155 회 | 2022.04.03
남한산성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1,613 회 | 2022.04.01
식인풍습 소고
이금로
조회수 153 회 | 2022.03.30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금로
조회수 78 회 | 2022.03.28
뒷동산 밤송이는 벌이 쏘지 않아도
이금로
조회수 66 회 | 2022.03.27
노루잠에 개꿈
이금로
조회수 87 회 | 2022.03.25
우리 친척, 배추
이금로
조회수 64 회 | 2022.03.24
우리 마음속 고향이 된 꽃들
이금로
조회수 68 회 | 2022.03.23
헛되고 헛되도다
이금로
조회수 183 회 | 2022.03.21
누드론(論)
이금로
조회수 132 회 | 2022.03.20
궁합, 믿어야 하나?
이금로
조회수 104 회 | 2022.03.17
관상
이금로
조회수 140 회 | 2022.03.15
앎이란 무엇인가?
이금로
조회수 120 회 | 2022.03.13
동성애론
이금로
조회수 100 회 | 2022.02.16
나의 종교편력
이금로
조회수 71 회 | 2022.02.12
​어느 시인의 사랑이야기
이금로
조회수 83 회 | 2022.02.10
제사, 옛 풍습 고수해야 하나?
이금로
조회수 1,918 회 | 2022.02.06
맞춤 구입한 로봇 배우자가
이금로
조회수 91 회 | 2022.02.04
중국 유교성지 순례기
이금로
조회수 93 회 | 2022.01.31
인도 불교성지 순례기
이금로
조회수 157 회 | 2022.01.31
신은 있는가?
이금로
조회수 142 회 | 2022.01.27
옷소매 붉은 끝동 덕임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80 회 | 2022.01.23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이금로
조회수 100 회 | 2022.01.20
옷소매 붉은 끝동 덕임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1,826 회 | 2022.01.15
접을 붙인 후에 비로소 감 열리니
이금로
조회수 72 회 | 2022.01.13
대쪽 선비 정암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111 회 | 2022.01.01
산이 좋아 산에 오르네
이금로
조회수 174 회 | 2022.01.01
이단아 허균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83 회 | 2021.12.29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를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74 회 | 2021.12.28
이단아 허균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170 회 | 2021.12.24
삼국유사 산실을 찾아서
이금로
조회수 76 회 | 2021.12.23
경기수필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
이금로
조회수 105 회 | 2021.12.11
동구릉 산책
이금로
조회수 100 회 | 2021.12.05
천년고찰 서봉사지를 가다
이금로
조회수 126 회 | 2021.12.04
이달은 감자나 먹어야겠다
이금로
조회수 58 회 | 2021.11.29
신토불이 고구마
이금로
조회수 73 회 | 2021.11.28
공작단풍
이금로
조회수 1,734 회 | 2021.11.28
우리 친척, 배추
이금로
조회수 92 회 | 2021.11.25
여주 명소 기행_시조와 영상
이금로
조회수 88 회 | 2021.11.24
여주 명소 기행
이금로
조회수 110 회 | 2021.11.21
불로장생의 꿈 2
이금로
조회수 68 회 | 2021.11.14
동구릉 산책
이금로
조회수 83 회 | 2021.11.07
광릉수목원, 봉선사 탐방
이금로
조회수 254 회 | 2021.10.31
이산세무법인 기고, 홍자영세무사의 세법강의 - 2. 소득세(2)
이금로
조회수 144 회 | 2021.10.29
염소들 천국에 놀다
이금로
조회수 56 회 | 2021.10.29
이산세무법인 기고, 홍자영세무사의 세법강의 - 2. 소득세(1)
이금로
조회수 222 회 | 2021.10.28
논은 신앙이었다
이금로
조회수 50 회 | 2021.10.28
이산세무법인 기고, 홍자영세무사의 세법강의 - 1.법인세
이금로
조회수 1,133 회 | 2021.10.27
워낭소리의 추억
이금로
조회수 79 회 | 2021.10.27
아낌없이 주는 닭
이금로
조회수 1,923 회 | 2021.10.27
산이 좋아
이금로
조회수 308 회 | 2021.10.27
산빛
이금로
조회수 1,883 회 | 2021.10.27
보리밭 사잇길로
이금로
조회수 120 회 | 2021.10.26
이산세무법인 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9.국세징수법(2)
이금로
조회수 243 회 | 2021.10.26
산이 좋아
이금로
조회수 72 회 | 2021.10.26
이산 세무법인 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8.국세징수법(1)
이금로
조회수 194 회 | 2021.10.25
산빛
이금로
조회수 64 회 | 2021.10.25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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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 회 | 2021.10.24
숲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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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5 회 | 2021.10.24
이산세무법인 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7.조세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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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1 회 | 2021.10.24
이산 세무법인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6.납세의무의 확장
이금로
조회수 285 회 | 2021.10.22
산이 좋아 산에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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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7 회 | 2021.10.22
닻꽃이 된 그대에게 - 옥창열 작사, 송택동 작곡 반주음악
이금로
조회수 174 회 | 2021.10.21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5.납세의무의 성립·확정 및 소멸
이금로
조회수 342 회 | 2021.10.19
이산 세무법인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4.세법적용의 원칙
이금로
조회수 1,873 회 | 2021.10.17
서양화가 이순옥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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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4 회 | 2021.10.15
이산세무법인 기고,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3. 국세부과의 원칙
이금로
조회수 190 회 | 2021.10.14
문석중세무사의 세법강의 - 2.국세기본법 총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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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0 회 | 2021.10.13
땅끝 해남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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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2 회 | 2021.10.13
이산 세무법인 기고
이금로
조회수 1,276 회 | 2021.10.11
숲의 사계
이금로
조회수 56 회 | 2021.10.04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탐방
이금로
조회수 208 회 | 2021.09.26
동치미 한 포기
이금로
조회수 121 회 | 2021.08.23
논은 신앙이었다
이금로
조회수 62 회 | 2021.08.21
감악산
이금로
조회수 124 회 | 2021.08.16
보리밭 사잇길로
이금로
조회수 103 회 | 2021.08.16
이름 모를 꽃
이금로
조회수 163 회 | 2021.08.12
한 송이 백합-연주곡
이금로
조회수 74 회 | 2021.08.11
노루잠에 개꿈
이금로
조회수 66 회 | 2021.08.03
돼지만은 되지 말아야지
이금로
조회수 60 회 | 2021.08.02
다산의 여왕
이금로
조회수 69 회 | 2021.07.31
물을 찾고 물과 친한 천성
이금로
조회수 56 회 | 2021.07.29
고양이의 결초보은
이금로
조회수 62 회 | 2021.07.27
우리 집 순둥이 폼피츠
이금로
조회수 61 회 | 2021.07.26
워낭소리의 추억 주요내용 소개
이금로
조회수 482 회 | 2021.07.26
전원 네 마당
이금로
조회수 55 회 | 2021.07.26
염소들 천국에 놀다
이금로
조회수 45 회 | 2021.07.24
남국의 비경, 제주도
이금로
조회수 110 회 | 2021.07.16
아낌없이 주는 닭
이금로
조회수 77 회 | 2021.07.06
워낭 소리의 추억
이금로
조회수 594 회 | 2021.07.06
경기도 2006 아름다운 정원 대상
이금로
조회수 172 회 | 2021.07.05
덕적도 여행
이금로
조회수 1,206 회 | 2021.06.26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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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1 회 | 2021.06.21
금수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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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7 회 | 2021.06.10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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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7 회 | 2021.06.09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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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 회 | 2021.06.07
금북정맥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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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 회 | 2021.06.07
자두맛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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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1 회 | 2021.06.06
계룡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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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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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6 회 | 2021.06.05
삼척 준경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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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9 회 | 2021.06.04
천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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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 회 | 2021.06.04
두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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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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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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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1 회 | 2021.06.02
옥창열 대표 시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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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6 회 | 2021.05.31
대초원의 길, 중앙아시아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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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2 회 | 2021.05.30
존재 그 시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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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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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5 회 | 2021.05.28
사계절꽃, 스물아홉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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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0 회 | 2021.05.27
옥창열 시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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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4 회 | 2021.05.25
최한결 대표 시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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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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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0 회 | 2021.05.23
소백산 칼바람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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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3 회 | 2021.05.23
천년 보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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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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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 회 | 2021.05.21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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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6 회 | 2021.05.16
임곡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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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8 회 | 2021.05.15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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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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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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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2 회 | 2021.05.08
정읍 내장산 단풍놀이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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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8 회 | 2021.05.07
가을날 문경새재를 넘다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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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 회 | 2021.05.06
서산 아산 명소 탐방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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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도보 관광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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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 회 | 2021.05.04
대청호 청남대 법주사 워크샵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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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나들이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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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 회 | 2021.05.02
베트남/캄보디아 여행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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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1 회 | 2021.04.30
구미 옥천 워크샵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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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6 회 | 2021.04.28
안동 명소 탐방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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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9 회 | 2021.04.27
일본 서부 여행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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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5 회 | 2021.04.27
거제 통영 워크샵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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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7 회 | 2021.04.25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기행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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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4 회 | 2021.04.24
천안 아산 투어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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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 회 | 2021.04.21
동네 산책길에 만난 사계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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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탐방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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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4 회 | 2021.04.16
연천 역사유적지 답사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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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 회 | 2021.04.14
용인 광교산행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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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5 회 | 2021.04.05
정선 동강할미꽃 탐방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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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 회 | 2021.04.02
경기문학인 제22호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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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8 회 | 2021.03.28
순천여행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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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 회 | 2021.03.27
남해 명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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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4 회 | 2021.03.24
세밑에 황산黃山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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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0 회 | 2021.03.21
소수민족의 천국, 중국 윈난성을 가다
이금로
조회수 78 회 | 2021.03.11
중국 양자강 하류지역 상해 항주 여행_옥창열
이금로
조회수 101 회 | 2021.02.28
느려서 행복한 땅 라오스를 가다_옥창열
이금로
조회수 77 회 | 2021.02.22
중국 문명의 발상지, 허난성 기행
이금로
조회수 75 회 | 2021.02.20
동화의 세계 구채구를 가다_옥창열
이금로
조회수 50 회 | 2021.02.11
중국 유교성지 순례_옥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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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7 회 | 2021.02.09
인도 불교성지 순례 _옥창열
이금로
조회수 219 회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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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2022-02-10 09:10:46

 

어릴 때 무협지를 펼치면 결말이 궁금해 밤을 꼬박 새우곤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 생각하면 장풍이니 뭐니 황당한 이야기들이지만 무협지에서 배울 점이 딱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의리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부모를 죽인 탐관오리를 각고의 노력 끝에 기필코 응징하고야 만다. 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누명을 쓰고 몇십 년을 감옥에서 썩으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다. ‘의리를 지키다 죽는 것을 대장부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가슴 속이 무척 뜨거워지곤 했다. 백지상태인 어린 시절일수록 정의감에 불타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나도 이다음에 사랑을 한다면 그런 사랑 한 번쯤 해보리라 다짐하면서.

 

그러다가 스무 살 전후쯤, 어디서 자그마한 샘터 잡지를 구해다 읽었는데, 거기에 어느 시인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1923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던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865-1939)의 이야기였다.

 

 

나는 이제 가련다, 이니스프리로 가련다

 

가지 엮고 진흙 발라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 이랑 콩밭 갈며 꿀벌도 치며

 

벌이 노래하는 숲 속에서 홀로 살련다.

 

 

우리 국어교과서에도 실린 이니스프리의 호도란 시인데, 이 시를 쓴 시인이 바로 예이츠다. 어린 시절, 가난에 찌들고 힘든 시기를 겪어서 그런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아련한 향수를 자아내는 이 시가 무척 가슴에 와 닿았다. 얼마나 삶이 힘들었으면 숲 속에 들어가 벌이나 치며 혼자 살겠다고 했을까.

 

그런데 샘터를 읽어보니, 이 시는 자신이 살던 곳에 대한 향수뿐 아니라 그의 청춘을 다 바친 진한 사랑과 실연의 아픔이 녹아든 시였다.

 

아일랜드는 영국 옆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토지가 척박하고 국력이 약해 수백 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일찍부터 해외로 진출하여 본국 인구는 불과 400여 만에 지나지 않지만 미국 내 아일랜드계 후손은 3,400만이나 된다고 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윌슨, 케네디, 존슨, 닉슨, 카터, 레이건, 부시, 클린턴 등 최소 15명 이상이 아일랜드계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조이스, 버나드 쇼, 러셀 등 쟁쟁한 문인을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에 대해서는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듯한 한서린 감정이 남아있다고 한다.

 

영국에 대한 독립운동이 불붙고 있던 시절, 20대 초반의 예이츠는 수잔이라는 독립운동하던 여자를 사랑했는데, 수잔은 예이츠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고 같이 독립운동하던 피터라는 남자를 사랑했다. 그녀의 눈에는 시 나부랭이나 끄적이는 예이츠가 너무 연약한 남자로 비쳐졌던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수잔은 이승만 박사와 함께 독립운동하던 임영신 여사같은 여장부였던 모양이다. 이승만 박사도 독립운동하던 시절, 동료였던 임영신에게 구혼했는데, 당시 임영신은 나를 여자로 보지 말고 같이 독립운동하는 동료로 봐주세요.”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 후 이승만은 50줄에 오스트리아에 갔다가 어느 식당에서 접대하던 프란체스카 여사를 만나 구혼하였고, 동양의 중후한 노신사에게 끌린 프란체스카가 응하여 결혼한 것은 다 아는 이야기고.

 

세월이 흘러, 수잔의 남자 피터가 영국군에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그때까지 미혼으로 남아있었던 예이츠는 이제는 내 마음을 받아주겠지.’ 생각하면서 다시 수잔에게 구애하였으나, 수잔은 거절하고 아예 프랑스로 망명해 버렸다.

 

이승만은 대통령이 된 후 임영신을 초대 상공부 장관을 시켰고, 임영신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이승만을 측근에서 도왔다고 하는데, 수잔은 아예 다른 나라로 도피를 해버려 만날 수도 없게 된 것이다.

 

문득 예이츠가 그 여자의 환상에서 깨어났을 때는 어언 25년이란 세월이 흘러 50줄에 접어든 중년의 신사가 되어있었다. 그가 흘러버린 청춘을 아쉬워하면서 탄식하는 장면이 떠오르는데, 한 여자를 위해 몇십 년을 감옥에서 썩는 무협지 이야기가 연상되어 가슴이 아팠다.

 

1921년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자 예이츠는 뒤늦게 정계에 투신하여 총리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즈음 29살 노처녀와 결혼하여 아들 하나 낳아 손잡고 찍은 흑백사진이 샘터잡지에 실렸던 기억이 난다.

 

예이츠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한 여인을 위해 25년을 허송세월한 한 시인의 순애보에 가슴이 뭉클했다. 그런 뜨거운 정열이야말로 청춘의 특권이 아니던가.

 

내 나이 장년에 접어든 지금에 와서는 예이츠의 행동이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나이가 들면 원래 이렇게 현실적이 되어가는 건지.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그렇게 참고 삭히며 불행하게 살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래도 우리의 인생에서 그런 열렬한 사랑 한 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애틋한 사랑이 있었기에 주옥같은 시가 나왔고, 그런 인고의 세월을 겪었기에 문단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옥 창 열 제공 : 수필가, 시조 시인

1 수필집 앎이란 무엇인가(2015)에 수록

퇴직자단체 잡지(2014.7/8월호)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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